<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2월 19일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이낙연/개혁신당 공동대표]</strong>
<왜 큰소리가>
″……″
<어떤 안건 갖고 주로 이야기하셨어요?>
″나중에 취재해보세요.″
(김종민 최고위원: ″나중에 따로 설명드릴게요.″)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김종민/개혁신당 최고위원]</strong>
″자기들끼리 알아서 일방적으로 한다니까…″
<지도부 전원 지역구 출마 합의?>
″그건 논의도 안 됐고요. 제가 나중에 따로 설명드릴 테니 대표님 일단 들어가시고…
일단요. 제가 정리해서 좀 말씀을 드릴 테고, 지금 오늘 안건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계속 처리하자고 하는 거고 마지막에 선거캠페인 및 정책결정의 건인데 제가 했던 쟁점은 간단합니다.
선거캠페인이라는 게 뭐냐, 이런 포괄은 없다.
선거운동 전체를 다 이준석 개인에게 다 맡기는 건 민주정당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다, 어떤 어떤 업무를 맡긴다는 구체적인 명시를 해라.
없어요. 다 맡겨달라는 거야.
그다음 두 번째로 정책결정권을 위임해달라는 거예요.
근데 어떤 민주정당에서 최고위 정책 검토도 안 해보고 개인한테 다 위임하냐, 선거가 바쁘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건 전두환이 나라가 어수선하니까 국보위 만들어서 위임해달라 하고 국회 해산하는 거하고 뭐가 다릅니까.
최고위도 필요도 없고 전두환한테 나라 운영 맡겨달라? 우리가 그런 비민주적 반민주적 의사결정을 어떻게 해요.
끝. 이게 핵심이고요. 나머지는 검토해볼게요.″
<합당 무산 가능성도 있는 걸까요?>
″……″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허은아/개혁신당 수석대변인]</strong>
″첫 번째 의결사항은 선거 캠페인 및 정책 결정 위임의 건입니다.
총선의 승리를 위한 선거 캠페인 그리고 선거정책 결정권을 신속성과 혁신성을 담보하기 위해 최고위의 권한을 위임하여 이준석 당대표가 공동 정책위의장과 협의해서 시행하고자 하는 것을 의결했습니다.
두 번째는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 설치의 건입니다.
통합당의 정체성과 노선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정강 정책에 반하거나 해당 행위를 한 인사에 대한 입당 심사를 실시할 당원 자격 심사위원회를 설치해서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양당에도 이미 설치돼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도 모든 분이 찬성해서 의결했습니다.
세 번째는 중앙당 산하 기구 신설의 건인데요.
중앙당 산하에 4대 위기 전략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으로 이원욱 국회의원 임명했습니다. 양극화 위기, 인구소멸 위기, 지방소멸 위기, 기후위기 등 4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앙당 산하에서 4대 위기 전략센터를 신설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지막은 정무직 당직자 임명의 건인데요.
정책위 산하 정책기획실장으로 한 분을 임명했고, 국민소통위원장으로 홍서윤 씨를 임명했습니다.″
<표결은 전부 다 참석했나? 아니면 김종민 최고위원은 나갔나?>
″저희가 시간관계상 4번 의결부터 시작 했는데요. 첫 번째 의결만, 그러니까 선거 캠페인 및 정책결정 위임의 건만 두 분이 나가시고 나머지 분들이 표결했고 나머지는 모두 다 찬성했습니다.″
<김종민 의원께서 ′이준석 사당화′라고 했는데 어떤 맥락? 안에서 큰 소리도 나던데>
″사당화까지 말씀하시는 건 과한 표현이셨을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소통의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통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부와 실무자끼리 소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해되는 부분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해된 표현은 어떤?>
″그 부분은 추후에 이준석 대표께 질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안건에 대해 두 분이 나간 건 반대한다는 뜻?>
″우려하시는 바가 있어서 반대 의견 주시고 나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