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4% 기록‥부정 평가 58%

입력 | 2024-02-23 10:40   수정 | 2024-02-23 10:41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4%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일에서 2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 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8%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1%p 상승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7%로 가장 높았고, 의대 정원 확대 9%, 전반적으로 잘한다 6%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6%로 가장 높았고, 독단적·일방적 12%, 소통·미흡 10%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는 지난주보다 4%p 하락해 3%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5%,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로 집계됐고,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20%로 나타났습니다.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