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준명
조국혁신당은 지난 3일 창당대회 이후 어제(11일)까지 진행한 비례대표 후보자 접수에 영입 인재들을 포함해 10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최연소 26세부터 최고령 68세까지, 독립유공자부터 화가·대리운전 기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군의 후보자들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최종 후보자와 비례대표 순위를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로 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선에 참여할 국민참여선거인단을 모집할 방침입니다.
당 비례대표 추천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오는 15일 순위 투표에 부쳐질 비례대표 후보자 남녀 각 10인씩 총 20인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20인은 오는 16일 오후 대국민오디션 방식으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정견 발표를 진행하고, 이후 17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 투표로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를 정하게 됩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선출은 그 원칙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분명한 것은 ′사천(私薦)′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