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재영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 김성남이 베트남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성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노동당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하기 위해 25일 하노이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표단은 중국, 베트남, 라오스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 21일 평양을 떠나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통신은 중국 방문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이동한 김성남과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장인 레 호아이 쭝 동지 사이의 회담이 25일 하노이에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번 대표단 순방으로 한국과 쿠바 수교 이후 사회주의권 국가들과의 기존 관계를 다지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최근 밀착을 강화하는 러시아로도 대표단을 보냈는데, ″러시아에 가는 대외경제상 유정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나라 정부경제대표단이 26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