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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안 맡기로‥새 원내대표 내달 3일 선출

입력 | 2024-04-22 16:22   수정 | 2024-04-22 16:22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당선인 총회에서 윤 원내대표가 이같이 밝혔다고 총회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국민의힘 1차 당선인 총회에서는 당 수습책으로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실무형 비대위′를 구성하고,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9일 수도권 낙선자들 위주인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총선 참패 후 쇄신을 보여주기 위한 ′혁신형 비대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일정을 당선인 총회에서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