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준명

윤상현에 총선 두 번 진 민주당 남영희, 내일 선거 무효소송 제기

입력 | 2024-04-28 17:34   수정 | 2024-04-28 17:35
지난 4·10 총선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 패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남 전 부원장은 어제(27일) 자신의 SNS에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연다″고 적었습니다.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는 등 선거 사무규칙을 위반해 절차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취지입니다.

남 전 부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윤 의원에게 1천25표 뒤져 낙선했습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도 남 전 부원장은 171표 차이로 윤 의원에게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