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들이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칠 것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여의도에서 역대 비서실장들과 만나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비서실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으로, 민생 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해선 전직 비서실장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는 정 실장의 판단에 따라 마련된 자리였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대중 정부의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 노무현 정부의 김우식 전 실장, 이명박 정부의 류우익 전 실장, 박근혜 정부의 이병기 전 실장, 문재인 정부의 노영민 전 실장, 윤석열 정부의 이관섭 전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