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열고 주요 핵심 증인들을 불러,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직접 질의합니다.
법사위는 수사외압 의혹을 폭로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조사 결과 발표 취소와 수사기록 회수, 혐의자 축소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이종섭 전 국방장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등 12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하며 의사일정을 거부해 온 국민의힘은, 청문회에 불참할 방침이며, 민주당은 청문회 뒤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의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