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02 10:45 수정 | 2024-07-02 10:46
한덕수 국무총리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우려해 관계 부처 등에 비상근무태세를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산사태 취약지역은 물론 반지하,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대피 및 안전조치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라″며 ″특보발령지역 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의 공무원과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은 24시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하라″며 ″하천변과 농수로 등에 대한 통제를 확실히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마을·자막방송 및 도로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국민들에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알리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