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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탈북민 105명 입국…작년보다 소폭 증가

입력 | 2024-07-23 21:01   수정 | 2024-07-23 21:01
올해 상반기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일명 탈북민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총 1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올해 2분기 탈북민 총 입국 인원은 남자 2명, 여자 60명 등 6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분기의 입국 인원 43명을 합쳐 상반기 입국 탈북민은 105명입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탈북민 총 99명이 국내에 입국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추세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라면서도 ″분기별로 일정 수준 편차가 있고 입국 추이는 변수가 많기 때문에 올해 최종 인원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