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06 10:54 수정 | 2024-08-06 10:55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민생회복지원금 법안에 대해 ″민생을 살리는 심폐소생″이라며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장 서민들은 먹고살기가 외환위기 때만큼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민생회복지원금은 현금살포가 아닌, 민생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이라며 ″이 법안을 반대하는 것은 정부가 민생을 살릴 의지가 없다는 뜻″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자 세금 깎는 건 경제 살리기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은 포퓰리즘이라는 주장은 황당하다″며 ″국민이 죽든 말든 관심도 없고, 민생을 책임질 생각도 없다면 국가는 무슨 쓸모가 있겠나, 쓸모없는 정권이라면 차라리 없는 것만 못하다″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