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두관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해 강성지지층 결별과 친명조직 더민주전국혁신 회의 해산을 요구했습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소수 강경파의 목소리가 장악한 ′1인 일극′ 이재명 민주당은 정권 탈환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이 후보의 홍위병이 된 혁신회의 조직을 해산하고 권리당원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4대 혁신과제를 제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17차례 지역 순회경선 가운데 16차례를 마쳤는데,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89.21%로, 9.34%의 김두관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도록 개헌을 추진한 뒤 2026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동시 실시할 수 있도록 개헌 국민대연합을 구성하자″며 각 정당에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