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야당 국방위원들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는 국회의원과 카이스트 졸업생을 ′입틀막′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했고, 대통령실 졸속 이전을 주도해 안보공백을 초래했다″며, ″무엇보다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의 피의자로 입건해도 모자랄 사람을 국방부 장관에 앉혔다″고 비판했습니다.
야당 국방위원들은 ″국방장관으로서 군령이 제대로 서겠느냐″며 ″충암고 출신이면 앞뒤 가리지 않는 윤석열 정권은, 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