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윤수

한동훈 "민주당 금투세 토론회, 약속대련에도 못 미치는 역할극"

입력 | 2024-09-23 09:50   수정 | 2024-09-23 09:5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내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 토론회를 두고 ″약속대련에도 못 미치는 역할극″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한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금투세 시행팀, 금투세 유예팀으로 팀을 나눠 작위적으로 역할극을 한다고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금투세 폐지는 일부러 뺴고, ′굿캅′, ′배드캅′을 나눠 국민을 기만하고 ′가스 라이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국민이 바라는 건 금투세 폐지이고, 국민의힘이 강력하게 바라는 것도 금투세 폐지″라며 ″역할극이 되지 않으려면 폐지팀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