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강연섭

대통령실 "윤 대통령-한동훈 독대 10·16 재보선 뒤 독대 검토"

입력 | 2024-10-10 14:33   수정 | 2024-10-10 14:33
대통령실이 오는 16일 예정된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독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한 대표와의 독대를 검토하고 있는지 MBC 질문에 대해 ″중요한 것은 만남 자체로 당정간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독대가 이뤄진다면 선거 이후일지 거듭 묻자 ″아직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렇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은 한 대표의 독대 요청 사실이 언론에 먼저 공개된 점을 문제 삼으며 독대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