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2 11:58 수정 | 2024-10-22 11:58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정감사 동행명령을 처리한 데 대해 ″의회 일당 독재의 민낯을 보여주는 형태″라면서 ″저열하고 폭력적인 정치 행태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 ″불리한 증인은 철저히 제외하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증인만 취사선택해 김 여사 관련한 증인, 참고인만 100여 명에 달한다″면서 ″이것도 모자라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것은 대통령 부인을 망신 주고 국감을 진흙탕으로 몰아넣기 위한 구태 정치쇼의 전형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직 중대 범죄 혐의로 판결을 눈앞에 둔 당 대표의 방탄을 위해 검사 탄핵과 사법부 겁박도 모자라 동행명령을 남발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