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승은

윤 대통령 "북한군 파병 등 안보 상황 엄중‥군 대비태세 유지"

입력 | 2024-11-27 17:54   수정 | 2024-11-27 17:54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최근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며, ″대비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해달라″고 군에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등 중장 진급자 6명에게 상정검 수치를 수여하며, ″최근 북한은 핵·미사일 도발을 넘어 대규모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1만 2천여 명의 참전 북한군이 100만이 넘는 북한군 전체에 실전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군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병들이 확고한 안보관과 실전적 훈련으로 무장해 대비 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달라″며, ″국군통수권자로서 군과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하며 항상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