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8 11:04 수정 | 2024-12-08 12:38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질서 있는 대통령의 조기 퇴진으로 대한민국과 국민들께 미칠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정국을 수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업 사태 수습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공동담화를 발표하며, ″″퇴진 전이라도 윤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며, 질서 있는 조기 퇴진 과정에서 혼란은 없을 것″이라며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한 당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앞으로 정국 운영에 대해서 ″당 대표와 국무총리가 주 1회 이상 정례회동해 경제·외교·국방 등 시급한 국정현안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해 한 치의 국정 공백도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