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이 절실한 비상 상황″이라며 ″정부는 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점을 직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내란 사태까지 겹쳐, IMF 때 우리가 겪었던 어려움이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이 우상향하고 있고, 경기둔화로 빚을 못 갚아 채무조정에 나선 서민도 18만 명대로 급증했다″며 ″그런데도 정부 대책이란 게 평소에도 하던 예산 조기 집행에 그치고 있다″며 추경 편성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