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다른 사람이 분실한 카드로 금반지 수십 개 구매한 남성에 구속 영장 신청

입력 | 2024-01-11 15:33   수정 | 2024-01-11 15:33
서울 강북경찰서는 다른 사람이 분실한 카드로 금반지 20여 개를 구매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번 달 6일까지 분실 카드로 서울 시내 금은방 17곳에서 금반지 20여 개를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3개월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다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PC방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다″며 어제 남성을 상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구속 여부는 오늘 중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