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역에서 20대 여성이 경의중앙선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여성은 다리가 부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이 여성이 한남역 담벼락을 넘은 뒤 선로를 가로질러 승강장 쪽으로 뛰어가다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철도경찰대는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 뛰어들었다″는 기관사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