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은

경북 울진 광산서 굴착 작업하다 수맥 터져‥1명 사망·1명 부상

입력 | 2024-01-22 23:17   수정 | 2024-01-22 23:17
오늘 오후 6시 반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의 한 광산에서 노동자들이 굴착 작업을 하던 도중 수맥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함께 일하던 60대 남성도 저체온증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울진군은 노동자들이 굴착기로 채굴작업을 하던 중 폐갱도를 건드려 수맥이 터진 것으로 파악했다며,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