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김수광 소방장·박수훈 소방교 영결식 엄수

입력 | 2024-02-03 11:55   수정 | 2024-02-03 12:00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을 하다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 고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이 오늘 엄수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청장으로 엄수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경북도지사, 소방청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을 추모했습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1계급 특진과 훈장 추서, 영결사, 조사, 고인에게 올리는 글 낭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두 소방관의 유해는 문경 지역 화장장인 예송원으로 운구돼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