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서울 광진구서 화물차 반대차선 돌진 2명 부상…"밤 늦게까지 술"

입력 | 2024-02-26 15:04   수정 | 2024-02-26 15:05
오늘 오전 10시 반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사거리 인근에서 2톤짜리 화물차를 몰던 60대 남성이 반대 차선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포함해 차량 9대가 잇따라 충돌하면서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지만, 혈중알코올농도는 훈방 조치 수준인 0.03%를 넘지 않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