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현준

경기 부천서 아내 가게 찾아가 방화 시도한 60대 검거

입력 | 2024-02-26 15:08   수정 | 2024-02-26 15:08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60대 아내가 운영 중인 식당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방화를 시도한 60대 남편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남편은 지난 24일 오후 6시쯤 부천시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시너를 뿌리며 아내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별거 중인 아내에게 금전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식당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편과 부인을 분리 조치한 뒤, 가게 내부 CCTV를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