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노조와해 의혹 SPC 허영인 오늘 구속영장실질심사

입력 | 2024-04-04 07:27   수정 | 2024-04-04 07:27
SPC그룹의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되어 온 허영인 SPC 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법원 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019년부터 1년 여간 SPC그룹 자회사 PB파트너즈 소속 제빵사들이 전국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서 탈퇴하도록 종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허 회장의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오늘 오후 진행합니다.

검찰은 업무 일정과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소환에 여러 차례 불응해온 허 회장을 체포한 뒤 이틀 동안 조사해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