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원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영장실질심사 출석‥"진심으로 죄송"

입력 | 2024-05-24 11:31   수정 | 2024-05-24 12:03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 씨가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해 ′소주를 3병 마셨다는 유흥주점 직원 진술이 있는데 거짓말한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 있을 심문 잘 받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답했습니다.

영장심사는 오늘 낮 12시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 씨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사고 이후 김 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 모 씨도 오늘 오전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