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강원 강릉서 올해 첫 '열대야'‥지난해보다 6일 빨라

입력 | 2024-06-11 10:01   수정 | 2024-06-11 10:01
오늘 새벽 강릉지역이 25도를 기록하면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엿새 이른 열대야 현상으로 작년에는 강원도 양양에서 첫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는 지난 2018년 5월 16일 경북 포항에서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저녁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밤중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이틀째 대구와 울산, 경북 경주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도 경주 35도, 서울이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