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중식 배달식당·무인 밀키트 판매점 4천 곳 조사‥'위생 불량' 등 25곳 적발

입력 | 2024-06-19 10:57   수정 | 2024-06-19 10:5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0일부터 나흘간 중식 배달음식점과 무인 ′밀키트′ 판매점, 농공단지 주변 대량 조리 식당 4천 223곳을 조사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점포 25곳을 적발했습니다.

종사자나 종업원에 대한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곳이 10곳, 위생적 취급 기준을 위반한 곳 8곳, 시설기준 위반 3곳, 위생교육 미이수 1곳 순이었습니다.

조리실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은 중식당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 중이던 밀키트 판매점 등이 단속에 걸렸습니다.

식약처는 식중독균 검출 여부 등도 조사했는데, 밀키트나 대량 조리 식품 176건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