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오늘 새벽 5시 반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공장지대에 위치한 공장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발생 3시간 48분 만인 오전 9시 15분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주변 공장과 창고 등 12개 건물이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추가로 잔불을 끄고 있다″며 ″진화 후 불이 시작한 지점과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