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은초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옥천에서 산비탈이 무너져 1명이 실종되면서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한 주택에서 ″비 피해를 살피러 나간 남편이 보이지 않는데 집 뒤편 야산이 무너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50대 남성이 매몰됐을 가능성을 두고 굴착기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토사가 빗물에 계속 흘러내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