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오늘 오전 6시 반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80대와 인력 170여 명을 투입해 약 5시간 반 만인 낮 12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주민 16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민 32명이 소방에 구조됐고 103명이 대피 유도에 따라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불이 난 차량 주변으로 불이 번지며 당시 주차장에 있던 차량 70여 대도 피해를 봤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