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복절 폭주 단속해 무면허 등 164명 적발

입력 | 2024-08-15 08:31   수정 | 2024-08-15 08:32

서울경찰청은 광복절을 맞아 폭주족과 난폭운전자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16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량을 불법개조한 44건과 음주와 무면허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례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어제저녁 8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서울 잠수교 등 폭주족 주요 집결지 138곳에 경찰서 인력 396명과 순찰차·오토바이 등 201대를 투입해 단속을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도로 위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