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갑자기 영업 종료를 알린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 대표를 소비자와 입점 판매자가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알렛츠를 운영하는 인터스텔라의 박성혜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알렛츠의 미정산·환불 지연으로 피해를 본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의 고소장 10여건이 잇따라 접수된 것에 대한 조치입니다.
앞서 알렛츠는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부득이한 경영상 사정으로 8월 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공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