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서울 방배경찰서는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아이돌 그룹 NCT 멤버 태일을 어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일은 지난 6월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태일의 소속사 SM엔터테이먼트는 오늘 ″당사와 태일은 이달 중순 고소당한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며 ″태일은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M 엔터테이먼트는 어제 입장문에서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