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오늘 오후 5시쯤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정비 중이던 그랜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에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정비소 직원인 50대 남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차량 16대와 인력 56명을 동원해 연기를 빼내는 등의 조처를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펑 소리가 났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