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노동단체가 오는 토요일 대규모 윤석열 정부 비판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등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9.28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선포했습니다.
단체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노동자와 농민, 시민들이 퇴진광장을 열 것″이라면서 ″이번 시국 대회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8일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천안,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11개 장소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가 진행됩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집회는 중구 숭례문 앞에서 오후 3시에 시작되고 예상 집회 참가자는 1만여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