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무속인이 윤 대통령 서거 얘기"‥인요한 의원실 전화한 남성 경찰 조사

입력 | 2024-09-26 13:47   수정 | 2024-09-26 14:06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서거할 수 있다′며 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 사무실에 전화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의 주거지 관할 경찰서인 경기 김포경찰서는 남성을 만나 ″무속인으로부터 들은 얘기이고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위험성과 범죄 혐의점 유무는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인 최고위원 사무실에 ′무속인한테서 윤 대통령이 10월 26일 서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경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