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나금동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 등 벌금 300만 원 약식명령

입력 | 2024-10-11 18:05   수정 | 2024-10-11 18:05
강원 춘천지방법원이 오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약식기소된 손웅정 감독과 손흥윤 코치 등 3명에게 검찰 청구액과 같은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각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안에서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절차입니다.

이들은 지난 3월, 훈련을 받던 아동을 코너킥 봉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