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서울경찰청 휘문고 재단 압수수색‥'학교 자금 횡령' 의혹

입력 | 2024-10-18 11:10   수정 | 2024-10-18 11:10
휘문고 재단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재단과 학교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김정배 재단 이사장 등의 업무상 횡령 및 사립학교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휘문재단과 휘문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휘문고등학교 회계로 들어가야할 학교 수입을 법인 회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올해 7월 감사를 통해 이런 사실들을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