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동엽
전북 전주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북민중행동과 전북비상시국회의 등 시민사회와 노동계, 농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오늘 전주 모래내시장 앞에서 전북도민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규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물가 폭등에 민생 파탄, 국정 농단 문제까지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이 이어져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윤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고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전북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운동본부 측은 다음 달에도 집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