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는 12월 3일 밤 포고령을 통해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고 발표했는데, 실제로 포고령을 이행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 인력 파견을 요청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계엄사령부가 노동부에 연락관 파견을 요청한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포고령에 ′파업을 금한다’는 내용이 있는 만큼, 윤석열 정권이 계엄을 통해 노동탄압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