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영일

바이든, 미주 한인의 날 축하‥"협력하면 못 이룰 일 없어"

입력 | 2024-01-14 06:19   수정 | 2024-01-14 06:1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내고 미국계 한인들의 헌신과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21년 전 오늘 한국인 이민자들이 처음으로 미국에 도착했다″며 ″오늘날 미국은 전 세계에서 한국인 이민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이며,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이들의 강력한 헌신, 힘과 정신은 기회의 땅인 미국이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한국계 미국인들은 기업가, 변호사, 공무원, 군인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미국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며 ″모든 한국계 미국인들의 엄청난 기여가 보여주는 것은, 미국에서 우리가 함께 협력하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