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23 09:50 수정 | 2024-04-23 09:5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현지시간 22일 전화 통화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예산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 통화 이후 진행된 저녁 연설에서 ″해당 예산 법안에는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를 지원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은 지난 20일 608억 달러, 우리 돈 약 84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예산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이날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양자 안보 협정에 관한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그것은 본보기가 되는 합의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