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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교서 흉기 난동으로 3명 부상‥10대 소녀 체포

입력 | 2024-04-25 03:34   수정 | 2024-04-25 03:36
영국 웨일스의 한 중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학생과 교사 등 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웨일스 경찰은 카르마던셔의 한 학교에서 교사 2명과 10대 학생 1명 등 3명이 흉기에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0대 소녀 1명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는데, 용의자가 이 학교 학생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학교는 11세에서 18세까지 1천 450명의 학생이 다니는 중등학교로, 경찰은 사건 직후 학교를 봉쇄했다 다른 위협이 없는 걸 확인하고 학생들을 내보냈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SNS를 통해 ″충격적인 소식″이라며 ″경찰과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일로 피해를 본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