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1 05:44 수정 | 2024-05-21 05:44
미 연방준비제도 내 매파 성향으로 꼽히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분기 인플레이션 지표를 고려할 때 2024년 세 차례 금리 인하는 이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메스터 총재는 미 현지시간으로 20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경로가 어떻게 나타날지를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며 우리는 좀 더 정보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스터 총재는 앞서 연준이 2024년 중 세 차례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
메스터 총재는 자신의 기본 전망은 아니라고 전제한 뒤 2%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한 진전이 멈출 경우 통화 당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