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수한
미국 대선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알에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윙윙거리는 소리를 듣고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즉각 알았고, 바로 피부를 찢는 총알을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피를 많이 흘렸으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면서, ″이런 일이 미국에서 벌어진 것을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세장에서 사망한 사람 및 심하게 다친 사람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표하고 싶다″면서 ″총격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 경호국 및 법 집행 당국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