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엄지인
이란이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에 대해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일부 국가가 자국민 철수를 권고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외무부는 이란 전역에 여행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어떤 이유로든 이란을 여행하지 말고 체류 중인 자국민은 속히 현지를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폴란드도 ″불안정한 안보 상황으로 이스라엘과 이란·레바논에서 출국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이들 중동 3개국에 대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이탈리아와 독일·미국의 일부 항공사는 이스라엘 항공편 운항 일시 중단을 발표했고, 이란과 레바논 영공을 우회하는 항공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