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1월 강진' 일본 노토반도에 사흘간 530㎜ 폭우‥"1명 사망·10명 실종"

입력 | 2024-09-22 10:21   수정 | 2024-09-22 10:53
올해 1월 규모 7.6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까지 72시간 동안 노토반도 북부 와지마시와 스즈시에는 각각 532.5밀리미터, 379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어제 와지마시와 스즈시 등지에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아침에도 노토반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4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일본 민영방송 TBS는 이번 폭우로 노토반도에서 1명이 사망했고 10명은 실종 상태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