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봉기
인공지능 칩 선두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신제품인 블랙웰 칩의 수요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젠슨 황은 현지시간 2일 CNBC방송에 출연해 블랙웰 생산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블랙웰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다″며 ″모두가 최대한의 물량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랙웰 칩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제품으로 지난 8월 말 양호한 2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한 배경엔 블랙웰의 생산 지연 여파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의 발언이 나오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하기도 했습니다.